새벽 예약 발행을 써보니 마음이 편합니다
새벽예약러08.06 03:543220
예전에는 글을 다 쓰면 바로 공개해야 일이 끝난 느낌이라 밤늦게 발행하곤 했습니다. 이제는 주말에 세 편을 검수하고 화, 목, 토 오전으로 예약해 두니 평일에 관리자 화면을 계속 들여다보지 않아도 돼서 좋네요. 발행 시각이 일정하니 리포트를 비교하기도 조금 편해졌습니다.
새벽에 자동 생성하고 아침에 바로 공개하는 방식도 시험했지만 저는 검수 시간이 없는 게 불안했습니다. 지금은 생성은 전날 저녁에 끝내고 제목, 첫 문단, 수치와 링크를 확인한 뒤 다음 날 예약합니다. 이미지 업로드가 완료됐는지와 모바일 미리보기도 꼭 보고 있어요.
한 번은 시간대 설정을 잘못 이해해 예상보다 아홉 시간 늦게 나간 적이 있습니다. 사이트 설정이 한국 시간인지 확인한 뒤로는 예약 목록에 표시된 날짜와 시각을 마지막에 메모와 대조합니다. 같은 분에 여러 편을 몰지 않고 최소 하루 이상 간격을 두니 방문 알림도 덜 부담스러워 보입니다.
예약 기능이 글쓰기 자체를 대신해 주지는 않지만 꾸준함을 지키는 장치로는 꽤 효과가 있었습니다. 갑자기 고쳐야 할 내용이 생기면 예약만 해제하고 초안으로 돌릴 수 있는 점도 편해요. 다른 분들은 독자가 많이 들어오는 시간에 맞추는지, 본인이 관리하기 좋은 시간을 고르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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